앞으로 하고 싶은 것

이북 리더를 사고 나서 내가 번역한 걸 전자책 형태로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. 아오삼에 올리면 전자책 파일 형태로 받을 수 있긴 한데 보기 편하진 않더라. 특히 작가의 말이 본문과 구분이 안 되는 부분이 있어서 좀 더 깔끔하게 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. 또한 개인적인 일로 어도비 CC 전체 구독 중이라 (어도비는 진짜 선택지를 너무 조금 준다;) 인디자인을 배워 보고도 싶다. 책은 좋으니까. 인디자인을 배워두면 지라시라도 만들 때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. 잘은 모르지만 전자책은 프로그래밍에 가깝고 인’디자인’ 작업과는 또 다른 거라고는 하더라만은…;;

물론 내가 번역한 건 전부 원저작자가 있는 컨텐츠이므로 내가 함부로 형태를 가공해서 배포할 순 없다. (일부 그런 걸 허락한 작가도 있는지는 확인해 봐야 한다.) 그럼… 내가 글을 써야 하나?;;; 아, 그게 책이 될 만큼 쓰려면 너무 까마득한 미랜데?;;;

어쨌든, 이 블로그에서 앞으로 뭘 할지, 나도 궁금해지는구나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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